제가 올해로 16살이 되는 중3 여학생입니다! 우선 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데요 아버지랑 할머니 언니는 다 설득한 상태구요 제가 단지 귀여워서 제 욕구를 채우려고 키우는 게 아니라 제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친구들 사이에서 힘든 일이 많아서 자존감도 많이 낮은 상태라 강아지를 키우면서도 불안감도 줄이면서 정서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거든요ㅠㅜ 근데 어머니가 그저 강아지를 싫어하셔서 못 데려오고 있는 상황인데 물론 그것만이 아닌 것도 있겠지만 전 이 부분에선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제가 책임감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몇년동안 돈을 모으고 있고 어머니가 동물털?? 알레르기가 있으셔서 만약 키우게 될 상황을 위해 따로 어머니 알레르기 약 비용까지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렇게하면서까지 겁이 나는 이유가 어머니가 강아지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데려오게 되면 집을 나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냥 이 말을 듣고 키우지 말까라는 고민도 많이 해봤지만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반대를 하셔서 여태 키우기만을 기다려온 거니깐 저도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어머니를 설득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서 해결방법 부탁드려요ㅠㅠ 그리고 제가 공부를 딱히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편이라 성적 관련해선 설득을 드리기가 어려워서..그 부분은 빼고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