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다가결혼을 하게되면서 약을 아예 끊었습니다.(자녀계획 때문에요)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됐고 더 이상 자녀계획은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계획에 없는 임신에 대한 걱정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고 더 즐거운 부부 생활을 위해 정관수술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문제는 최근에 탈모로 인해 고민이 더 많아져서모발이식 수술을 잡아놨는데 병원에서 두타스테리드를 처방 해주더라구여..이 약도 프로페시아처럼 임산부나 임신계획 중인 여성한테 안좋은 걸로 알고 있고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고 써있더라구요. 주의 사항에 아예 '여성' 이라고 대놓고 써있던데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자녀계획은 없지만 남성의 정액에 약성분이 섞여서 여성한테 들어갈 수도 있고 피부를 통해 흡수나 공기 중으로 흡수된다던데정관수술 이후 따로 피임(콘돔)은 안하고 관계를 가질 텐데 탈모약 복용하면서 콘돔없이 성관계를 갖게됐을 때 여성 몸에 안좋을 까봐 걱정이 됩니다.문제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