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세무고등학교 가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세무관력직을 목표로 두고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아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현재 세무관력직을 목표로 두고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아는 사람에게 들은 말인데 대학교 세무회계과는 특성화고 학생과 인문계 학생의 차이가 좀 있는 편이라고 들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인서울 대학교를 목표로 두고 있고, 만약 떨어진다면 공기업 취업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세무 관련해서 괜찮은 고등학교는 대동세무고가 있는 걸로 확인 되어서 대동세무고를 갈지 말지 고민중입니다.부모님은 괜찮다 하시는데 가는 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세무 업무가 저와 환상적으로 맞는지도 모르겠고 세무는 다 암기인데 제가 이과이기도 하고 영어를 못 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가는 게 맞을까요?
세무고에서 인서울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취업이 아닌
인서울 세무, 회계. 금융쪽이 목표라면... 아마도 인문계가 더 나은 선택이
특성화고이긴 하지만 세무고에서 인서울은 극히 어려운 편에 속해요.
세무에 관련된 법과 수학이 기본이라 영어단어 외우듯이 배우는 과목이
암기가 기본인 학교가 아니에요. 미적분과 확통이 기반인 통계수학이 기본이고.
이 학교 학생들도 세무사나 회계사를 목표로 공부들 하지만,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경제, 세무. 금융 관련 문과계 학과들 90%가 도전하고 그 중
90%가 중도 포기하고 남은 10% 중에서 10%들만 합격하는게 회계사.
회계사 포기한 나머지들 역시 세무사 도전하지만 그 중 90%가 중도포기하고
예전에도 회계사, 세무사는 자격 취득이 어려웠지만 요즘은 전문직으로
경쟁률도 치열한데다 이런 인서울 출신들도 대부분 도전할만큼 어려운 경쟁률의 시험이라서. 세무고 출신들 중에서 인서울 합격하기도 힘들지만 세무사나 세무관련 공기업 취업은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출신들도 극소수에 달하란큼
어려운 일이란걸 미리 염두에 두고 지원하세요.
인서울 떨어지면 공기업 지원할 생각한다. 아니에요,
말했듯이 공기업(세무서겠죠 아니면 세무직 공무원들)은 서성한 이상의 인서울
출신들 중에서 관련 자격 가진 사람들 중에서 한두명 선발하는 게
공기업이에요. 고졸 출신은 지원 자격에서 미달이라 지원 자체를 못해요.
그리고 요즘은 그런 학교 출신들조차 취업 못하는게 공기업.
사람을 안뽑으니까. 세무고를 가든 일반고를 가든 취업이 아니라
아직은 모르겠지만 취업이 그만큼 어려워요....
이제는 열심히 하면 가능성 있을까... 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실제로 모든건 성적과 등급. 시험 통과후 받는 자격과 스펙이에요.
그만큼 철저하게 공부해야하는 직업군이니까 세무고 가게 되면 같은 학교 학생들이 경쟁상대가 아니라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자사고나 자공고 일반고 인문계 학교의 최상위권들을 이길만큼 특히 더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5등급제가 되었으니 인문계를 가든 세무고를 가든 3년간 1등급 되어야
인서울13개대학 지원 가능할거란건 미리 알고 있어야 할테고.
그건 특성화고도 마찬가지에요. 세무고는 일반적인 특성화고가 아닌만큼
모두가 나름대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지원하는 종류의 특별한 학교니까
합격생들 모두가 경쟁자이고 인문계보다 오히려 더 빡세게 공부해야 해요.
세무고에 대해서 가보면 어떻게든 뭔가 되겠지 하는 1의 환상도 갖지 말고
학교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