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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P여사친 저랑 진짜 엄청 친한 entp여사친이 있습니다 얘는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저랑 진짜 엄청 친한 entp여사친이 있습니다 얘는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진짜 스킨십이 거침없어요 제 가슴을 만진다던가 성드립을 아무렇지 않게 친다던가 그렇습니다 근데 어느날 얘랑 둘이 한모텔에서 한침대에서 자게됐는데 물론 무슨 일이 있진 않았습니다만 막 저한테 앵기고 껴안고 잤습니다 근데 저는 얘가 원랜 여자로 보이진 않았는데 저한테 껴안기는 순간 그 순간 만큼은 너무 사랑스럽고 여자로 보이더라구요 심장도 엄청뛰고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드 저도 얘한테 이성적 호감이 없었던게 아니였구나 나 얘 좋아하구나 라고 근데 얘 이상형이랑 저랑 전혀 맞지 않습니다 마른 사람이랑 연상을 좋아하는데 저는 동갑이고 뚱뚱합니다 이게 엔팁 여자의 관심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여사친 남사친끼리 한침대에서 껴안고 자면 겜 끝이지만 얘가 평소 행동을 보면 참 헷갈립니다 절 그냥 완전 편한 남자로 보는건지 아님 얘도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엔팁은 자기가 좋아하는거 아니면 죽어도 관심없다던데 괜히 고백했다 친구로도 못지낼까봐 무섭습니다 ㅠ
사과는 과일이다와 같은 단발성 지식이 아닌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습득하고 확신해야 할 지식인데.
니가 생각하는 유형은, 너의 상상이라는 말.
습득했으면 이딴 질문 할 수 없고.
대부분 너처럼.
자신과 타인의 대한 이해를, 남에게 떠넘기고 있어.
심지어 습득하지 않은 상상으로, MBTI 유형을 내뱉으면서 말이지.
이러한 사고방식은
코로 미사일을 쏘는 거와 같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너무나 만연하기에, 그냥 내가 이상한 놈인 거지.
하지만 틀린 건 틀린 것.
니 상상으로, 해당 유형인 사람들의 행동을 규정하는 건
그 유형인 사람들의 대한 모욕이고.
자신의 행동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MBTI 문제인냥 덮어 씌우는 건
그 사람의 대한 모욕이지.
상상을 하는 건 니 자유지만, 상상만 하던가.
아 그리고, 이 질문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답변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분석을 통해,
질문의 형식과 맥락 그리고 말투까지 같은 질문이 주기적으로 계속 올라옴을 확인했는데.
예를 들어, 이상한 카테고리에 질문을 하는 거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면, 사이트 관계자가 간접 홍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고객 수준에 맞는 비이성적인 질문을 하면서, 손님을 유치하려는 목적이지. 비루하고 비참하게.
연애관련이 주를 이루고, 예를 들어 엠비티아이가 왜 변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원래 그렇다" "살다 보면 그렇게 된다" 와 같은 근거 없이 대충 퉁치는 답변을 하지.
엠비티아이를 공부하면 왜 안 되는 지를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상상을 하지.
즉 이런식으로 답변을 줌으로서, 자기 사이트에서 결과가 계속 바뀌어도, 원래 그런 거니,
고객은 기분이 좋고, 사이트 운영자는 돈을 벌어서 좋은 거지.
또한 관련자가, 자문자답 형식의 조작을 하는 경우도 있어.
이또한 엠비티아이 활성화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속셈이지.
왜 비참하게 운영을 하냐면, 이 나라는 대부분 무료 검사를 하기에, 유료 사이트는 빈곤할 수 밖에 없어.
예를 들어, 8년 간 2만 개의 검사를 한 사이트가 있는데, 사장 및 상담사 2명이 있다는 가정하에, 월 200도 못 버는 구조야.
식비, 전기세 이런거 다 따지면 최소시급도 못돼.
이것들이 mbti 지식 수준을 지하끝으로 몰아 넣은 수괴라, 얘네 보라고 적은 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