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과 결혼후 남편 똑같이 자기 가족들만 신경쓰는시댁과같이 일해서그런지자주 붙히치고 자주 전화하고 자주부탁하고저빼고 해외가고 이걸로 너무 스트래스받아서부부싸움하고 시댁도 요즘 자제하고있긴한데남편은 저보고시키는것도아닌데 왜 참견이냐는데서운하고 난 여기서 가족인건가 싶기도하고남편은 자기가족이랑 만나고여행가고 싶은거죠마음은 행동은 나한테 해주고있지만저는 그래서 마음이 우울해요남편은 나한테 공감과 이해 해주지않는게시댁도 저만 탓하니깐 이혼해야하나싶고이렇케 외롭게 할거면 왜 결혼했을까싶고
남편이 결혼 전과 후에도 계속 시댁 가족에게만 신경을 쓰고, 자주 연락하거나 부탁을 들어주고, 심지어 본인만 빼고 해외여행을 가는 등 소외감을 느끼고 계시네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부부싸움도 잦아지고, 시댁에서도 본인만 탓하는 분위기라 더 외롭고 힘든 마음이 커진 것 같습니다.
남편은 "네가 참견할 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본인의 행동을 이해해주지 않고, 공감도 해주지 않아 서운함이 더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이 집의 가족이 맞나?"라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외롭게 지낼 거라면 결혼을 왜 했나, 심지어 이혼까지 고민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감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남편과 솔직하게 내 감정을 이야기해보고, 내 마음을 돌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힘들면 전문가 상담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감정이 소중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