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맨날 싸우는 것 같죠. 그 정치인들이 질문자님을 대신해서 싸우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주권을 가진 국민이 행사하는 거잖아요.

실제 직접민주주의를 하는 곳은 스위스 일부지역이라고 학교에서 배웠을 겁니다. 그들은 정말 주민들이 모여서 정책을 결정해요. 하지만 이런 방식은 비효율적이죠. 우리나라 5천만명의 의사를 모두 물어 결정할 수는 없잖아요.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는 간접민주주의를 하는데 그 걸 하는게 정치인들입니다.

질문자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정치인들은 질문자님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정치인들이 질문자님 눈치를 직접보는게 아니라 유권자의 눈치를 보는거죠.

눈치를 본다는건 유권자들의 이익에 맞게 정치활동을 하는 겁니다.

정치인들의 활동에 따라 질문자님의 일자리가 사라지기도 하고 임금이 오르기도 합니다.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가 충분하죠.

연애할때도 정치성향이 맞으면 좋죠. 하지만 가족이 정치성향만으로 이뤄지는건 아니죠.

가족간에 정치적 입장으로 싸운다는건 그건 정치에 대해서 무지한 겁니다.

정치는 대화와 타협입니다. 정치가 대립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입니다.

정치성향이 다르면 대화하고 타협하면 되요.

같으면 좋겠지만 달라도 문제가 아닙니다.

싸운다는건 자기 주장만 강제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