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이기도 하고 장기커플입니다만난지 오래되서 편한감정이 많은데 그래도 좋아하는마음이 아직 깊은것같아요근데 어느순간에 장거리가 되면서 한번만날때 있는시간이 좀 짧은편입니다 남친이 일이 늦게끝나는편인데 토요일밤에 왓다가 일요일 낮에 가요 그래서 분위기가 생기는날이 없기는해요이얘기를 여러번 얘기햇지만 그때마다 싸움이 시작되기만 하고이런대화를 하는건 안좋아하더라구요이런대화를 안하고 살짝 포기를 한상태였는데근데 최근엔 깊은스킨쉽은 없다가 갑자기 밑에도 만져주긴 하더라구요? 관계를 하진못햇어요 남친이 다시 가야할 시간도 된 상태였구요그후에 제가 하자고 하려고 햇을때도 가야할시간이 다되서 타이밍이 안맞앗구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겟어요근데 스킨쉽이 최근에 좀 다시 생긴거는 발전가능성이 있는걸까요?남친도 안할생각은 아니고 타이밍이 안맞을뿐이다 이런말만 하고이패턴으로 된지 오래되서 쉽지않네요제가 남친쪽가서 자는건 숙소이기도 하고 남친이 차가 있어서자기가 오는게 낫다고 해서 가진않아요 왕복 6시간거리입니다 헤어지라는말은 삼가해주세요 그게 안되서 올린거에요

장거리 연애 + 오래된 커플 + 섹스리스인 상황에서 남친이 질문자분 성기 애무를 만진다던지 대화시에 안할 생각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리나 피로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토요일 밤에 와서 일요일 낮에 간다는 건 만남의 시간이 24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밤에 와서 저녁 먹고, 자고 일어나서 낮에 밥먹고 귀가하면 끝이라는 거에요. 이런 상황에 섹스하자면 못할 것도 없지만 섹스가 체력을 쓰는 행위라는 점에서 남친이 지칠 수 있죠.

그런 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동거를 하거나, 질문자분이 괜찮다면 남친이 차가 있건 말건 질문자분이 남친 집 근처로 가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남친이 질문자분을 보러 가는 시간동안 운전을 하면서 피로하지 않을 것이고, 일요일 낮에 헤어지더라도 역시 운전을 안해도 되서 남친이 쉴 시간이 있으니 섹스에 응할 가능성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