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술버릇 최근 만나는 여사친이 있습니다 저는 만나다가 그 여사친한테 호감이 가서
최근 만나는 여사친이 있습니다 저는 만나다가 그 여사친한테 호감이 가서 짝사랑?을 하게 됐습니다 여사친이 술만 마시면 손을 잡는 다거나 기대서 자는 경우가 있는데 만나서 마실때 외박해서 클럽을 주로 가거나 찜질방을 가는데요 저도 술 취하고 좋은 마음에 진심으로 손을 잡지만 여사친은 술 취해서 먼저 잡는 느낌이 있어요 최근에는 제 팔이랑 귀를 깨문다거나 너무 심해서 우리 사이를 물어보고 싶은데 못 물어보겠더라구요 괜히 어색해질까봐 최근에는 그 친구가 제 동네까지 놀러와서 술을 마시는데 저는 일 때문에 집 가야하는데 그냥 보내기는 미안해서 텔에 왔습니다 그 친구는 만취 상태에서요여사친이 씻고 온다고 나왔는데 가운 하나에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술을 좀 마시다 잤어요 근데 침대형이 아닌 바닥 매트리스 였는데 옆에 붙어달라 하고 옆에서 자는데 더워 보여서 아무짓도 안 할테니까 가운 벗고 자라고 해서 속옷을 입은채로 잤습니다 저는 그냥 옷 입고 잤구요 그래서 제가 안아줘? 이러니까 안으면서 잤는데 볼을 만지작 해주고 손가락 콕 찌르니까 물더라구요 그 전에 술 마실때 손 잡고 신체 깨무는거 다른 사람한테도 하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하고 잘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저한테 호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필름이 끊겨서 그런건지 도와주세요 어렵네요
글을 보니 질문자님이 혼란스러운 건 이해됩니다.
다만 지금 상황은 술자리에서의 행동과 평소 마음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술만 마시면 손을 잡거나 기대는 행동, 장난스러운 신체 접촉이 반복
다른 사람에게는 안 한다고 해도, 술에 취했을 때 경계심이 낮아져 친한 사람에게만 나오는 습관일 수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는 본인이 한 행동을 기억 못 하거나, 의도 없이 스킨십을 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겐 안 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친밀감·호감이 섞였을 수 있음
다만 술에 의한 상황과 맨정신의 행동이 다를 수 있으니, 술자리 행동만으로는 확정 어렵습니다.
술 취한 상태에서의 스킨십은 상대방 동의 여부가 불분명해 오해나 문제로 번질 수 있음
특히 만취 상태에서 숙박·신체 접촉이 있었던 상황은, 추후 기억이 다르거나 해석이 다르면 큰 갈등이 될 수 있음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술이 깬 상태에서 서로의 관계를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은 술버릇과 호감 신호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큼
진짜 마음을 알기 위해선 맨정신, 1:1 대화로 직접 관계를 물어보는 게 필요
술자리 스킨십에 의존하면, 나중에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오해를 살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