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회사 동기들이랑 회식 한다고 나갔다가5시쯤 나가서12시에 들어온다고 했는데 술자리 사진 하나도 안보내고 12:45분에 나 여자동기네서 자고가요 띡 남겨두고 다음날 연락 왔습니다 여자동기 방 사진도 안보내고 사진 한장도 없고 담날 오빠근데 진짜 미안한데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라고 헤어지자고 카톡이 왔고 그 남자랑 잤다고 하네요 저는 너무 사랑해서 용서해줬고 같이 사는데 집에 오기가 꺼려지는게 목에 키스마크도 있다고 그래서 괜찮다고 누구나 실수한다고 보고싶다고 했습니다 회사 퇴근하고 오는길 제가 마중 가는길에 집에있는 데일밴드 챙겨 나가서 목에 붙혀주고 보고싶다고 해줬습니다 그래도 연애하면서 정말 처음으로 이렇게 서로 이쁜사랑 처음이였고 놓치기 싫었네요 집에서 권유하는 공부로 인해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집으로 오늘 짐 챙겨서 여자친구 갔고 뭐 누구나 연인사이에 만나면서 서로 완벽하진 않으니까 저도 너 힘들고 외롭지않게 더 잘 하겠다고 말 해줬네요 서로 카톡은 내린 상태구요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해서 눈 감아주기로 했습니다 이런사랑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