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뭘 하는 지도 모르겠고혼자 있는게 편하기도 하고 귀찮아요옛날엔 뭐든 열심히 하려 했고 엄마가 원하는건 그래도 해보려곤 했는데 이젠 모르겠고 도전이 실패로 이루어 지는게 이젠 당연하다고 생각이들고 무섭기도하고, 항상 마른적은 없었지만 뚱뚱 했었지만 밝았었고 잘 지냈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중2때 부터였나점점 내가 내가 아닌기분이 들고 초등학교땐 엄마가 하는 남들과의 비교로 부터 잘 버텨 냈는데 중2 사춘기였나보다 생각했고너무 긁히는거 같고 짜증도 났어요. 항상 언니랑 동생이랑 사촌동생, 친구들이랑 몸부터 성적까지 중3때는 내려갈때 까지 내려 갔던거 같아요. 원래도 눈치를 많이 보는편인데 더 심해지고 자해는 물론이고 심하면 매일 옥상에 올라가서 1~2시간은 기본이고 물론 괜찮을때도 조금 있어서 패션 우울증인가? 라는 생각도들고 초2때 부터 친했던 친구랑 중2때 친구들이 중3때 하는 말이 매사에 너무 부정적이고 번아웃 온게 아니냐는 말에그냥 아니라 하고 내가 게으른거라 하고 넘겼는데 이런 적이 3~4번 정도 있고 지금은 고1이 되었는데 지금도 별반 다른게 없고 비교 당하는것도 이젠 익숙해졌고 가끔가다 욱하는게 있긴해요. 가족도 편할땐 편하지만 아빠랑은 모르겠고 가정적이진 않으시긴해요. 욱하시는것도 있고 욕이랑 욕은 다 하시고 엄마랑 싸우면 온갖 욕 다 부우시고 말은 못하지만 크게 싸우신적도 어릴때 부터 많았고 그래서 그런가 누구든 밖이서든 누가 소리지르거나욕하는 소리가 들리면 경직되고 집중이 하나도 안될뿐더러아빠가 그렇게 한다? 손이 떨리거나 몸이 떨리고 가족 몰래 울기도 하고 자해는 들키면 안되서 상처 내고 없어지면 또 하고 이런식이라 었쨌든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그냥 아직도 사춘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