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여행 주말에 아빠가 강릉으로 같이 여행가자고 하셨어요..근데 저는 솔직히 별로 안
주말에 아빠가 강릉으로 같이 여행가자고 하셨어요..근데 저는 솔직히 별로 안 가고싶은데 아빠가 저랑 같이 가고싶어하시는 것 같고 이미 숙소도 예약해뒀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주말에 발표가 있는데 그게 5시쯤 끝나요. 저는 주말에 그냥 쉬고싶고 이제 곧 시험기간이라.. 솔직히 전 부모님이랑 가는 여행이 쉬러 간다기 보다는 그냥 일정으로 느껴지거든요. 피곤하고 딱히 재미도 없고…굳이 가야하나 싶고..제가 너무 나쁜건가요…?
이미 개인적인 일로 바쁘고 피곤한데 여행까지 가면 회복할 시간도 없고 개인시간도 없는 거잖아요ㅠ
한번은 말씀 드려야 아실 거예요 말씀 안 드리면 또 여행가자고 하실 것 같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