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현재 내신은 6점대 후반(5.5)으로 공부를 하거나 기술을 배우지 않았습니다그나마 논술을 9개월 준비했었는데주변에서 논술 해봤자 안될거고 철학과 같은곳겨우 가봤자 취업 못한다는 말에 휘둘려 5월에 그만둬 버렸습니다.논술은 이제 와 하기 늦었고 내신은 이미 지났으니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대학을 지금 성적으로 가면 동의대 경남대 전문대정도를 가야하는데 출결도 병지각이 많습니다이런 제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열심히 살지 않아 벌을 받는건 알지만 겨우 19살에삶이 끝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공부를 하거나 기술을 배우는건 이제 와서너무 늦은거같습니다. 내신이나 수능이 상관없는공무원? 저 따위가 하면 몇 년이나 걸릴지 엄두도 안나고요.경남대 기계공학과를 가도 출결때문에 열심히 해도 취업이 안될텐데 차라리 유튜버라도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년 재수해서 논술을 준비해서 경북대 단국대 가톨릭대를 준비 하는게 나을까요? 1년이라는 시간이면 3개중에서 하나는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학을 다시 준비하려면 논술이 가능성있고 그외엔 공무원이나 아니면 그냥 아무 노력없이 중소기업 생산직에 들어가겠죠 그나마 논술 말고는 아무것도 노력 하지 않은 제가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게 욕심인건 알지만 이제와서라도 인생을 고쳐보고 싶습니다. 재수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경남대 기계공학과 들어가는게 나을까요그것도 아니면 공무원? 유튜버? 위 직업들 말고는 도저히 제가 살아갈 방법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할수 있는거나 말씀 드린거 중에 제일 괜찮은 방법이나 다른 회생방안이 있다먼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