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한달 전 쯤에 헤어졌어요. 전남친과는 같은 학교이고 반은 다른반이에요. 작년에 같은반 이었어서 총 6개월 정도 짝사랑하다가 이번년도 5월에 사귀게되었어요. 제가 그 애를 너무 좋아하고 비록 짧게 사귀었지만 사귀는동안은 정말 그 애에게 진심이었어요. 처음에는 그 애도 저를 정말 진심으러 좋아하는게 느껴졌었고 절 사랑해주는게 보였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저에게 관심도 적어지고 저보다 다른일이 더 중요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7월초에 제가 그 애에게 헤어지고 싶다고 제 솔직한 마음을 말했는데 그때 그 애는 저랑 헤어지고 싶지 않고 자기가 더 잘할테니까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었어요. 저는 걔랑 사귀는게 힘들었어도 그 애가 너무 좋았기에 그 애랑 헤어지지 않았어요. 그러고 잘 지내다가 방학식날 그 애랑 같이 학교 끝나고 놀러갔어요. 그때까지 그 애랑 사이가 좋았고 그 애가 절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지 않았어요 근데 그 다음날 그 애가 갑자기 디엠을 보는 텀도 늦어져서 살짝 이상하긴 했지만 말투나 그런건 바뀐게 없어서 의심하진 않았어요. 근데 방학식하고 그 다음주에 갑자기 말투도 변하고 디엠 답장도 5시간 뒤에 하는걸 보고 제가 그 애에게 요즘 저에게 서운한일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그 애는 서운한건 없지만 자기가 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어요. 그말을 듣고 저는 그럼 저랑 헤어지고 싶은거냐 물어봤고 그 애는 그렇다 그만하자라고 답했어요. 저는 한번 그 애를 붙잡았지만 그 애는 저랑 연애하는게 힘들다며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방학때 헤어지게 되었고 저는 방학동안 그 애를 잊지 못하고 매일 힘들게 보냈어요. 개학을 하고 저는 그 애를 다시 학교에서 봤고 그 애의 얼굴을 보니까 더 잊기가 힘든거예요…그래서 저는 그 애에게 연락을 해서 학교에서 좀 불편한데 친구로 지내는건 어떠냐 물어보았지만 그 애는 친구로 지내도 똑같을거 같다하며 친구들에게는 제가 너무 싫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그 애를 못잊겠고 그 애가 제가 싫다고 하는데도 걔가 좋아요. 어떻게해야 그 애를 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