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3 올라가는 여학생인데요 2학년부터 영어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다녀도 성적이 좋지가 않아요..정말 정말 열심히 학원 다니고 있고 한번도 땡땡이 친 적도 없구요.. 근데도 성적이 안나오니 제 자신한테 화가 나는데 어머니는 학원비가 이번에 올랐다고 계속 열심히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열심히 안하고 대충 대충 다니고 있다고 생각 하시고 계셔요. 물론 어머니도 그 큰돈을 학원비에 주고 있는데 제가 성적이 안나오니 화가 나시는건 이해해요.. 근데 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요.. 왜 아무도 제가 열심히 하는건 몰라주나요.. 과정 보단 결과가 중요한게 맞나요 아님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한가요.. 저는 둘다 중요하다고 보는데 대중적으로는 결과가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하 요즘에도 학원비가 그렇게 비싼데 성적때문에 어머니하고 얼굴 붉히네요.학원을 바꾸고 싶진 않아요.. 지금 이 학원이 좋긴 해요 어떻게 하죠…?

안그래도 예민할 나이일텐데 속상하겠어요ㅠㅠ

저도 동생들 교육때문에 같이 수업했었던 쌤들 소개해주고 하다보니 알게된건데 요즘 유명한 쌤들은 대부분 과외로 빠지시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중2, 예비고1 이럴 때가 정말 갑자기 어려워지다보니 절대!! 학생탓이 아니랍니다!!

궁금한건 바로 이해하고 넘어가고 나한테 맞는 쌤들이 다 따로 있어용

요즘 수업 전에 나한테 맞는 쌤인지 테스트 다 해보던데 과외로 바꿔보는건 어떨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