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생 남자이고 너무 힘들어서 질문을 남겨봅니다제가 작년 12월 쯤에 짝사랑 중이었던 여자애한테 처음으로 먼저 연락했었는데 그 애도 반응이 좋아서 한동안 계속 연락하고 지냈고 어느정도는 썸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서로 공부 할 것도 있고 그래서 연락이 잘 안되고 하루에 얼마 연락하지 못하게되었어요 그래도ㅡ종종 학원 끝나고 집도 같이 가고 초코우유 좋아한다고 해서 제가 한번 사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걔가 엄청 좋아해서 기뻤어요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연락문제로 한두번 마찰이 있었고 전 아직 걔를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개학하면 다시 연락하겠다하고 지금은 서로 공부 열심히 하기로 했었어요 제가 그 이후로 스카에서번호 따인걸 스토리에 친친으로 자랑하듯 올렸었는데 걔가 그걸 보고 정떨어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개학해서 연락했더니 연락을 안보더라구요 그래서 슬펐지만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서 7월쯤에 잘 지내고 있어? 라고 한번 더 보냈었는데 읽씹하더라고요그러고 며칠 뒤에 걔가 사라지는 메시지 설정을 한 다음에 차단이 되어있었어요…근데 며칠 전에 걔 인스타가 다시 보여서 눌러봤는데 차단이 풀려있고 썸일때 제가 하트 눌렀던 사진들을 하라에 새로 다시 넣어놨더라고요 솔직히 두번 연락했다가 씹혔는데 또 연락하기에도 걔가 좋게 받아들이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면 진짜 빌런 될 것 같고,, 솔직히 차단 풀고 하라에 제가 하트 눌렀던 사진들 넣어놓은거로 의미 부여 하는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건지..지금 짝사랑한지 일년이 넘었고 요즘 다시 신경이 쓰여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되어 질문 남겨요 차단당했다가 풀린거라 지금 맞팔은 끊긴상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