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퇴는 그냥 고등학교까지 안 가는건가요? 그리고 중학교는 건너뛰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가는 건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고 검정고시로 대학가려면 많이 힘드나요? 취업도 힘든지 너무 궁금해요

" 중학교를 자퇴한다 " 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입니다.

중학교를 질문자님 마음 대로 자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애초에 " 중학교는 건너뛰고 " 라는 전제부터가 이미 잘못됐습니다.

중졸 졸업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게 실제로 중학교를 다녀서 취득한 졸업장이든, 중졸 검정고시를 합격하여 얻은 졸업장이든 다음 학교 진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 대한민국 국민이려면 "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의무교육인 중학교를 자퇴한다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 유예 신청 " + " 총 수업일 1/3 이상 결석 " => " 학교장의 승인 "

을 통해 " 정원 외 관리자 " 가 되면 중졸 검정고시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 현재 이 상황도 중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처리된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

그렇다면, 중학교를 졸업하든 이 중졸 검정고시를 합격하든 반드시 하나는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고등학교부터는 자퇴를 하든 뭘 하든 맘대로 하시는 겁니다.

대신, 중졸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졸업증을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고등학교에서 높은 내신 유지하며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그 이후 진학은 중졸을 어떻게 했느냐와는 무관합니다.

어차피 대학은 전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성적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