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의 꿈은 간호사가 되는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이 꿈을 가진 것은 아니다. 어릴 때 병원에 갈 때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환자들을 친절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관심이 생겼다. 특히 우리 엄마가 간호사로 일하시면서 환자들을 돌보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마다 나도 그 모습이 자랑스럽고 멋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도 간호사가 되어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2간호사가 하는 일은 단순히 주사를 놓거나 약을 챙겨주는 것만이 아니다. 환자가 힘들어할 때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것도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국어 과목은 이런 점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나 토론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자나 보호자에게 상황을 정확하고 따뜻하게 전달하려면 국어 시간에 배우는 표현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또한 과학 과목도 간호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공부이다. 사람의 몸과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워 두면, 나중에 전문적인 간호학을 배울 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국어와 과학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나는 엄마가 간호사로서 환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며, 단순한 직업을 넘어서 한 사람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처럼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간호사가 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목표다.3앞으로 나는 국어와 과학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해 책도 꾸준히 읽으려고 한다. 또 주변 친구들을 도와주며 배려하는 습관을 기르면, 나중에 환자들을 돌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나의 꿈은 단순히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아니라, 아픈 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간호사가 되는 것이다. 내가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간호사를 꿈꾸는 이유이자 가장 큰 보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