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일본 여행을 가는데 택스리펀하는 법 알려주세요여권 보여주면 그 자리에서 택스리펀 해주나요 아님 따로 어다 가서 하나요? 또 택스리펀받은 것 중에 옷, 신발 모자 가방 같은건 뜯어서 써도 되나요? 소모품만 아니면 써도 된다는 말이 있던데 혹시 몰라서요..아 그리고 계산할 때 바구니 두개 들고가서 일봉에서 먹고 쓸 거 하나는 택스리펀 안 하고 한국에서 쓸 건 택스리펀해서 분할결제..? 라고 해야하너요 암튼 두번에 걸쳐서 계산해도 되나요?
일본에서 택스리펀(면세) 받는 방법, 어디서 받고, 어떻게 써야 하고, 계산은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일본에서는 일반 소비세(부가세) 10%를 외국인에게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어요.
‘Tax-Free’ 마크가 있는 상점에서 하루 한 매장에서 5,000엔 이상(세금 제외) 구매하면 적용됩니다.
그 자리에서 면세 가격으로 계산하는 방식 (가장 일반적)
여권을 매장에서 직접 제시하면, 부가세(10%)를 빼고 계산해줘요.
계산 후, 여권에 구매내역을 첨부합니다. 공항에서 제출하진 않아도 되고, 출국 시 세관이 요청할 수 있어요.
일부 백화점/특정 매장에서만 제공하며, 전부 영수증 챙겨서 공항에서 한 번에 환급받는 시스템이에요.
하지만 현재 일본 대부분은 1번 방식이라 공항 가기 전에 끝납니다.
❌ 절대 개봉하면 안 됨 (포장 그대로 한국 반출)
※ 소모품은 비닐백에 밀봉해 주고, "일본 내 사용금지" 라벨이 붙어 있어요.
공항 세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개봉은 하지 마세요!
✅ 계산할 때 바구니 두 개? → YES, 가능합니다
택스프리 받을 품목과 그렇지 않은 품목을 따로 계산하면 됩니다.
바구니 1: 한국 가져갈 옷, 가방 등 (→ Tax-Free 대상)
바구니 2: 일본에서 쓸 간식, 세제, 음료 등 (→ Tax-Free 제외)
계산 시 직원에게 “This one is tax-free, and this one is not.” 또는 그냥 “Separate please.” 하면 알아서 나눠서 계산해줘요.
여권만 있으면 매장에서 바로 택스프리로 할인 가능
바구니 나눠서 분할 결제 OK, 일본인 직원도 익숙함
면세 품목 총합이 많아질수록, 출국 시 세관에서 보여달라고 할 수 있으니 포장, 영수증은 챙겨두세요.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