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회사 임원분들부터 친인척, 아는 지인들까지전부 다 짜놓은 것마냥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과 만나라고 하더라고요평생 살 사람이니까 사랑하고 잘 맞는 사람과 해야 되는 거 아니냐니깐다들 아직 순수하다고 그러네요1살 연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중인데제가 8천 정도 있고 남자친구는 2천만원 있어요그래서 1억 원으로 임대주택에서 시작하려고 하는데다들 기겁을 하더라고요제가 너무 안일한가요? .. 그냥 사랑해서 시작하면 안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