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떻게 살아야하죠? 내가 선택하는 길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게 무서워요 뭐
어떻게 살아야하죠? 내가 선택하는 길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게 무서워요 뭐 사실상 따져보면 제가 애를 가진 것도 아니고 가정이 있는 것도 아닌 책임질게 많은 나이도 아닌 젊은 스물셋인데요그냥 제 주변 사람들은 다 [대학 졸업하고 취업] 이 루트를 타고 있다 보니 막상 자퇴하기가 겁이 나요2학년 땐 전과 시도 했다가 불합했고 휴학 했다 복학해서 바로 전과도 안 되고요 그냥 등록금 더 쓰고 계속 학교 다닐바엔 세상 밖을 좀 돌아다니고 싶어요1. 워홀로 돈을 벌고 세계일주를 하고 싶은데 월드패커스 어플 이용하면 숙박 비용은 안 든다고 하더라고요 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고요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서 요즘 인스타 사진 찍어주는 컨텐츠도 좋은 것 같고 여행하면서 멋진 자연들 사진을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인스타나 유튜브 등 키워서 수익을 낼 수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2. 그러고 나서 해외 대학에서 공부 하고 싶어요 중고딩때 유학 가는거 정말 해보고 싶었거든요 심리학 쪽 공부 해보고 싶더라고요 근데 모든 이 플랜이 제 계획대로 될 순 없잖아요 부모님한테 저 플랜 당당하게 얘기하고 떠났는데 적응 못 해서 돌아오면 체면도 안 서고 사실 워홀 실패 하면 뭐 할지 생각은 못 해 봤어요 저는 정말 젊을 때 하고 싶은거 해야 하고 죽기 전에 못 하면 후회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스물셋 아직 많이 어리다 생각도 들고요 그러니 이런저런 경험도 해보고 싶고요 근데 걱정이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 겁도 많고자퇴하면 진짜 길이 워홀 밖에 없는 것 같고 인생이 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쳇지피티한테 물어봤더니 자퇴하고 워홀 준비 플랜을 짜줬어요 진짜 한 번 해볼까요?솔직하게 대학 등록금 너무 아까워요해외에서 사는거 유학, 뭐 해외 친구들 사귀는거 저의 로망이고요 워홀 다녀온 사람들, 세계일주한 사람들 너무너무 부러워요 이도저도 못 하는데 조언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A. 하고싶은 것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나, 대학생 학창 시절에는 정말로 하고 싶은 게 없는 그러한 삶이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일본에 한번 여행을 온 것을 바탕으로 여러가지를 준비하여,
워홀도 일본에서 진행해보고, 가벼운 유학개념도 체험을 하다가
그대로 일본에 취업을 하는 루트를 타고 지금껏 몇년동안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도 일본어 히라가나 조차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지루하고, 딱딱한 일상을 벗어나는 것을 목적으로 온 것이었는데, 그리고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에, 무언가 책임지는 것을 무서워하는 성격이었음에도 해외에서 혼자 살아가다보니 뭐든 적극적일 수 밖에 없는 성격으로 변하고 책임감이라는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하고 싶은일이 없어서 매일매일 시간떼우는 삶을 살았었는데, 여기에 오고나서는 주도적인 일들을 매일 찾아서 하다보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 저는 정말 젊을 때 하고 싶은거 해야 하고 죽기 전에 못 하면 후회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스물셋 아직 많이 어리다 생각도 들고요 그러니 이런저런 경험도 해보고 싶고요 ◀ 라고 말씀하셨기에 어떤 심정으로 글을 작성하신 건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 유학을 해보고 싶다, 워홀을 해보고 싶다 이런 두리뭉실하고 추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그것들을 경험하고, 그것들을 통해서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을 해낼 것이다라는 목적과, 목표만 뚜렷하게 세울 수 있다면 질문자님께서도 하시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하는 그런 자유로운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결국 이 세상은 돈을 벌어야하는 굴레와, 생활의 안정성을, 질을 높혀서 편안하게 사는 것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 만큼 유학과, 워홀 등 해외살이가 종착지가 아닌,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해외살이가 한국살이보다 훨씬 어렵고, 외롭고, 괴로운 일들이 많겠습니다.
익숙하고 편안해진 한국의 시스템을 벗어나 모든 것을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지금 거의 십여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낯설고 두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부디 질문자님께서도 신중하게 생각하시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미래를 개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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