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포경수술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 종교, 의료적 관점 등에 따라 국가별로 포경수술 시행률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높은 시행률을 보이는 국가/지역:

유대교 및 이슬람 문화권: 종교적인 이유로 신생아 포경수술이 거의 보편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대부분 이슬람 국가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미국: 종교적 이유 외에 문화적, 의학적 이유로도 높은 시행률을 보입니다. 대략 80% 정도의 남성이 포경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역사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받아 높은 시행률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신생아보다는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략 75% 정도의 남성이 포경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필리핀: 종교적 이유는 아니지만, 남성 성인식의 한 부분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높은 시행률(약 90% 이상)을 보입니다.

낮은 시행률을 보이는 국가/지역:

유럽 대부분의 국가: 영국을 제외한 유럽 대륙 국가들(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포경수술 시행률이 매우 낮습니다. 의학적인 필요가 없는 한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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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경수술 시행률이 매우 낮습니다 (약 9% 정도).

중국: 포경수술 시행률이 낮은 편입니다 (약 14% 정도).

남미 국가들: 대부분의 남미 국가들은 포경수술 시행률이 낮은 편입니다. (예: 브라질 1.3%, 아르헨티나 2.9%, 페루 3.7% 등)

북한: 정확한 통계는 구하기 어렵지만,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고려할 때 한국처럼 보편적인 시행률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우 낮은 시행률을 보인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약 0.1% 정도).

요약하자면, 포경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관습은 아니며, 문화, 종교, 의료적 관행에 따라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