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코스 추천 1월 13~16일에 2박 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우도랑 동백꽃을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

1월 13~16일에 2박 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우도랑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부모님은 두분 다 50대 초반이십니다.
아래에 2박3일로 해서 여행코스를 정리하였으니까 참고하세요.
아래 여행코스는 서귀포시 중문 쪽에 있는 숙소를 기준으로 해서 짰으며
항공기 시간과 그 날 그 날 상황에 따라서 다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항 - 하귀 ~ 애월 해안도로 - 협재 해수욕장 - 신창 ~ 용수 해안도로 (풍차해안) - 수월봉 (차가 정상까지 올라감) - 송악산 전망대 - 사계리 해안도로 - 바다다 (카페) - 숙소
숙소 - 표선 해안도로 - 우도 - 광치기 해변 - 동백수목원 - 숙소
숙소 - 지삿개주상절리대 - 천제연폭포 - 제2산록도로 (1115번 도로) - 윈드1947 (카트, 서바이벌, 스나이퍼) - 516도로 (1131번 도로) - 삼나무숲길 도로 (1112번 도로) - 선녀와나무꾼 - 공항
하귀 ~ 애월 해안도로는 제주도 해안도로 가운데에서
경관이 좋아서 인기가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구요.
이 외에도 해안도로는 꼬~옥 드라이브 해보세요.
송악산 전망대까지는 주차장에서 16 분 정도 걸어가는데
저는 욕심을 좀 더 내어서 분화구 까지 올라갔는데
분화구로 올라가서 보이는 바다전망은 좀 더 시원합니다.
우도는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데요...
배에 차를 싣고 들어가서 우도를 한바퀴 돌 수도 있구요.
아니면 셔틀버스가 운행하므로 버스를 이용하거나
우도 선착장에 내려보면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기차, 스쿠터,
여기에서 원하는 걸로 대여해서 우도를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아침 일찍 숙소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거예요.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데에는 자차의 경우 제약이 없구요.
임산부, 만 7세 미만 영유아, 65세 이상 노약자, 휠체어가 필요한 자,
우도에서 숙박하는 자, 장애인 등에 한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경우 보통 차량이 줄을 서서 대기하므로
지삿개 주상절리대는 해안에 형성된 기암절벽으로
5~6 각형 모양의 여러 돌기둥이 한데 뭉쳐서
마치 위로 솟아오른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와 어울어져서 장관을 이루는데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해안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제2산록도로는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또한 도로 양쪽 옆으로 나있는 억새도 볼만 했어요.
억새는 가을 무렵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언제고 다시 드라이브 해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던 곳이예요.
선녀와나무꾼에서는 테마별로 60~70년대 모습을 재연해 놓았는데...
예전 동네 모습과 예전 교실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 등등...
잠시나마 어릴적 추억에 머무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은 제주도여행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숙소 위치를 잘 잡으면 한 곳에서 2박을 머무르면서
서귀포시 중문 쪽에 숙소를 잡으면 여러 면에서 편하답니다.
중문에는 관광지가 많이 모여 있어서 관광하기가 무척 편하구요.
하루는 서부권, 하루는 동부권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또한 편의점, 식당, 마트, 이마트, 맥도날드, KFC, 커피숍,
치킨집, 피자집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그럼, 중문 근처에 있는 예쁜펜션을 소개할께요.
할인행사를 해서 객실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구요.
중문에 있는 컨벤션센터를 조금 지나 대포항이라는
작은 포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다솜펜션...
숙소에 처음 도착해서 2층 객실로 올라가는 갈색의 나무 계단...
나트막하여 아이들이 오르내리기에도 큰 위험이 없어 보였지요.
저희는 24평 객실에 묵었는데, 부엌과 식탁이 놓인 거실을 사이로
어른 여덟명 정도는 무리가 없어 보이는..^^
(제가 워낙 화장실이 깨끗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화장실은 물기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었고,
하얗고 깨끗한 수건이며, 갖가지 소모품들이 정갈하게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부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릇들...
그 가지런함과 청결함이 제 눈을 확 끌었습니다.
이부자리들도 모두 산뜻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음...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만은
마지막으로.. 다솜펜션에 계신분들... 참으로 친절합니다.
무엇이 필요하거나 궁금하거나, 또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