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제가 제작년 이맘때즈음 학교 수업 시간에 머리가 핑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제가 제작년 이맘때즈음 학교 수업 시간에 머리가 핑 돌고 높은 산에 올라간 것 같이 귀도 먹혀서 선생님 말씀이 안 들리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담임선생님 부축을 받고 보건실에 갔던 적이 있었어요작년에는 학원에서 문제 풀다가 쓰러질 뻔 했고 결국엔 신발장 앞에서 쓰러졌었어요그리고 여름방학에 도서관 가기 전에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부엌 바닥에 주저 앉았는데 침대에 누우니까 바로 괜찮아졌어요그러다 올해 4월에도 학교에서 또 이래서 조퇴를 했고 그 날엔 오바이트를 한 여섯번은 한 것 같아요그리고 오늘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죽을 것 같은 거에요 보건실 가서 두시간 누워 있었는데 괜찮아졌습니다공통점이 다 여름에 이러는 거 같은데 왜 이런 건가요?다른 반과 합동 수업을 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무섭습니다엄마는 자꾸 제가 잠을 제때제때 안 자서 이렇다고 하세요2시쯤에 잠들어서 7시에 깨는데 진짜 잠을 안 자서 이런 건가요?학교에서 많이 자는데..
아이고...갑작스런 증상으로 많이 걱정되겠어요.
증상으로 예상되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 '공황장애'인데...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자세한 것은 병원에 가서 의사쌤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공부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요인일 수도 있으니 무엇보다도 마음을 편하게 하고 엄마 말처럼 잠을 더 자도록 노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