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입니다 진짜 돌아버리겟어요 술취한 채 밖에 나가서 쓰러지고 누가 신고해서 경찰 와서 방에 놔두고.. 혹시나 엄마 아는 사람이 알아보면 어떻게 생각하셧을까 쪽팔려요..진짜 네이버나 구글에 쳐봐서 경찰이 술취한 사람 그 어따 올리고 옮기는 방법도 봣구요 근데 그 올리는데 위에 우리 엄마가 잇을 걸 생각하니 너무 창피함니다 증말 술냄새도 장난이 아니구요 진짜 우웩 헛구역질남ㅡ잠도 겨울잠자는 곰같이 자서 아무리 귀에 소리치고 흔들어도 안깨요 깨면 짜증내거나다시 잠. 신기한건 자다가 일어나서 어떻게 밖에 나가는지입니다 신발도 안신고 나갓던 것 같아여ㅡㅜㅠ사실 엄마가 그렇게 자주 마시는 건 아닌디 뭐 무슨 일이 있다거나 하여튼 그럴 때 마신단말이예요 문제는 엄마가 직업 상 빠지면 안되는? (학원선생님) 그런건데 평일에 술마셔서 학원을 빠지는 거죠 제가 엄마가 선생님인 학원에 다니는데 몇몇 선생님들은 제가 엄마 딸인 걸 안단 말이죠 그래서 엄마가 학원 안와서 딴 쌤(엄마가 들어오는 수업잇음)이 들어올 때마다 짜증나 죽겟어요 진짜 저번에 갓다가 다시 돌아왓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