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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e, uni 호주 간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이고, 예전부터 호주 간호사를 꿈꿔왔습니다. 처음엔 국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이고, 예전부터 호주 간호사를 꿈꿔왔습니다. 처음엔 국내 대학이 아닌 해외 대학 진학을 생각했지만, 비용 부담도 크고 영어 실력도 부족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내신이 좀 부족해 지방대를 가야 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마음이 잘 내키지 않았던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호주의 TAFE 과정을 알게 되었고,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바로 TAFE에 진학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봤습니다.그런데 TAFE 입학을 하려면 IELTS 7.0이 필요하더라고요. 지금부터 준비해도 단기간에 목표 점수를 받기 어렵고,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진 않아서 자금도 준비해야 하고..(현재 1500만원정도 모은 상태)그래서 일단 국내 대학에 진학한 후, 1~2학년쯤에 휴학하고 TAFE에 입학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꿔봤어요. 그동안 3,000~4,000만 원 정도를 모아 그 돈으로 TAFE를 마치고, 워홀 비자로 EN 일을 하며 학비를 벌고, 이후 호주 대학으로 편입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솔직히 확신이 안 서요. 제가 해외경험도 아예 없다 보니 가서 적응을 못하거나 fail이라고 받게되는것도 문제고 그렇다고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되더라도 적어도 3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제가 호주에서 간호사가 되더라도 응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호주에 적응할 시기도 늦어지고, 그때까지 해외 간호사에 대한 우대가 계속될지도 확신이 없어요. 주변에서는 그럴 거면 국내 대학 학비가 아깝지 않냐, 예산은 3~4천이라도 실제로 얼마나 들지는 모른다 이런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는데, 사실 다 맞는 말이라 더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국제간호사가 제 오랜 꿈이고 고등학교 생활 내내 너무 힘들었는데 그 꿈으로 버텼거든요.. 너무 간절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질문드려요. 제 현재 상황에서 TAFE를 통한 호주 간호사 진출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계획인지, 아니면 지금은 국내에서 기반을 다지는 게 나은 선택인지.. 경험자 분들이나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유학원 홍보 글 자제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AFE 진학은 현실적이나,
국내 기반 다지는 것 고려해보세요.